녹내장 2030대 젊은 층 급증- 증상·원인·치료
예전에는 중장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녹내장’**이 요즘 2030대 젊은 세대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컴퓨터 사용이 잦고,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젊은 녹내장’**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히 시야가 갑자기 좁아지거나 눈의 피로감이 심하다면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 중일 수 있어요.
젊은 녹내장이란?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진행성 안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안압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즉,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핵심이에요.
특히 20~30대의 젊은 층에서는 정상안압녹내장 비율이 높습니다.
즉,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인데도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형태죠.
이 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녹내장의 주요 증상
녹내장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시력도둑’이라고 불립니다.
하지만 진행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납니다.
1️⃣ 시야 결손(시야가 좁아짐)
주변 시야부터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해, 처음엔 거의 느끼지 못하다가
심해지면 ‘터널시야’, 즉 정면만 보이는 상태가 됩니다.
2️⃣ 눈의 피로감 및 통증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후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가끔 눈이 뻐근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두통 및 안구 압박감
눈 뒤쪽이 묵직하거나 관자놀이가 아픈 경우도 있으며,
이것이 반복되면 안압 상승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빛 번짐, 초점 흐림
밤에 불빛이 퍼져 보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5️⃣ 시야 중복 및 사물 인식 어려움
운전 중 신호등을 놓치거나, 계단에서 거리감이 맞지 않는 경우도 녹내장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포인트!
젊은 층은 회복력이 높다고 방심하기 쉽지만,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진행성 질환입니다.
젊은 녹내장의 원인
젊은 세대에서 녹내장이 증가하는 이유는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1️⃣ 유전적 요인
부모 중 한 명이라도 녹내장 병력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약 3~4배 높아집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20대부터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2️⃣ 안압 상승 및 시신경 약화
눈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눌리며 손상됩니다.
특히 근시가 심한 사람은 안구 구조상 시신경이 약해, 안압 변화에 취약합니다.
3️⃣ 스트레스 및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류 흐름이 불안정해지고,
눈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줄어들어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4️⃣ 디지털 기기 과사용
컴퓨터·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안구 건조, 근육 피로, 시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녹내장 위험이 높아집니다.
5️⃣ 혈관 순환 장애
저혈압, 빈혈, 수면 중 저산소 상태(코골이, 수면무호흡증)는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떨어뜨려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젊은 녹내장의 치료 방법
녹내장은 **‘조기 진단 +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지만, 치료를 통해 더 이상의 진행은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1️⃣ 안압하강제(점안약)
가장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안압을 낮춰 시신경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하며,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종류: 프로스타글란딘제, 베타차단제, 탄산탈수효소억제제 등
2️⃣ 레이저 치료
약물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레이저섬유주성형술을 시행합니다.
눈 안의 배출 통로를 넓혀 안압을 안정화시키는 방법이에요.
3️⃣ 수술적 치료
약물·레이저로 조절되지 않는 진행성 녹내장의 경우,
섬유주절제술이나 인공배액관 삽입술을 통해 안압을 낮춥니다.
4️⃣ 생활습관 관리
- 충분한 수면(7시간 이상)
- 컴퓨터·휴대폰 사용 시 1시간마다 10분 휴식
- 금연 및 절주 (흡연은 혈류를 감소시켜 시신경 손상 악화)
- 눈을 세게 비비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금지



젊은 녹내장 예방법
젊은 세대는 조기 관리로 진행을 늦추고 시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다음의 습관을 꼭 실천해보세요 👇
- 정기적인 안과검진 (1년에 한 번)
시야검사, 안압검사, 시신경CT(OCT)로 조기 발견 가능 - 눈 피로 줄이기
블루라이트 차단, 인공눈물 사용, 충분한 휴식 -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
스트레스 완화, 카페인 과다 섭취 금지, 숙면 확보 - 눈 건강 영양 섭취
루테인, 아스타잔틴, 오메가-3, 비타민E는 시신경 보호에 도움
마무리하며
젊은 나이에 “설마 내가 녹내장일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녹내장 환자의 30% 이상이 40세 이하라는 보고가 있을 만큼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눈의 피로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혹시 요즘 시야가 흐리거나, 눈이 자주 피곤하고 두통이 동반되시나요?
오늘부터라도 정기 안과검진, 충분한 수면, 올바른 디지털 습관으로 소중한 시력을 지켜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