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면 단순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아니라 심장질환의 경고 신호일 수 있어요.
협심증은 심근경색(심장마비)의 전조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그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을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심증이란?
협심증(Angina Pectoris)은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가슴 통증이에요.
심장은 관상동맥(심장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이 혈관이 좁아지면 혈류가 줄어들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즉, 협심증은 ‘심장으로 가는 피가 부족한 상태’,
심근경색은 **‘혈류가 완전히 막혀 심장 일부가 괴사 된 상태’**로 구분됩니다.
쉽게 말해
👉 협심증은 ‘심장 혈관이 막히기 직전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협심증의 주요 원인
협심증의 원인은 대부분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1️⃣ 동맥경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과 지방 찌꺼기(플라크)**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혈류가 원활히 흐르지 못해 심장이 산소 부족 상태가 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2️⃣ 고혈압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이 떨어져 관상동맥이 손상됩니다.
3️⃣ 당뇨병
혈당이 높으면 혈관 내벽이 손상되고 혈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4️⃣ 흡연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촉진해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5️⃣ 고지혈증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플라크가 형성되어 혈관이 좁아집니다.
6️⃣ 스트레스·운동부족·비만
이 세 가지는 모두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협심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결론:
협심증은 “혈관이 좁아져 심장이 숨쉬기 힘든 상태”로, 평소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협심증의 대표 증상
협심증의 가장 큰 특징은 가슴 통증이지만, 그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 안정형 협심증 | 가슴이 조이거나 무거운 느낌 | 휴식 시 통증 발생 |
| 불안정형 협심증 |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고 오래 지속 | 응급상황, 심근경색 전 단계 |
| 이형 협심증(경련성) | 혈관이 갑자기 수축해 발생 | 주로 새벽이나 휴식 중 |
공통 증상 정리:
- 가슴 중앙이 눌리는 듯한 통증 (흉통)
- 통증이 왼쪽 팔, 어깨, 목, 턱, 등으로 퍼짐
-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 발생
- 식은땀, 어지럼증, 구토 동반
- 운동 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악화
⚠️ 통증이 10분 이상 지속되면 단순 협심증이 아닌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즉시 119 신고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의 진단 방법
1️⃣ 심전도 검사(EKG)
심장의 전기적 신호를 측정해 협심증 여부와 심근 손상 정도를 확인합니다.
2️⃣ 심초음파 검사
심장의 움직임, 혈류, 벽의 두께 등을 초음파로 관찰합니다.
3️⃣ 운동부하 검사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운동하며 심장의 반응을 측정합니다.
4️⃣ 관상동맥 조영술
조영제를 주입해 혈관이 좁아진 부위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로, 진단과 치료에 모두 활용됩니다.
협심증의 치료방법
협심증은 **약물치료와 시술(또는 수술)**로 나뉩니다.
환자의 상태와 혈관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1️⃣ 약물치료
| 니트로글리세린제(혈관확장제) | 통증 즉시 완화, 혈류 개선 |
| 항혈소판제(아스피린 등) | 혈전 형성 방지 |
| 베타차단제 | 심박수와 심장 부담 감소 |
| 칼슘통로차단제 |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 조절 |
| 스타틴(지질강하제) | LDL 콜레스테롤 감소로 동맥경화 예방 |
💡 니트로글리세린은 통증이 시작되면 혀 밑에 즉시 복용해야 효과적이에요.
2️⃣ 시술 및 수술치료
| 관상동맥 풍선확장술(PTCA) | 좁아진 부위를 풍선으로 넓히는 시술 |
| 스텐트 삽입술 | 풍선으로 넓힌 부위에 금속망(스텐트)을 삽입해 재협착 방지 |
| 관상동맥 우회술(CABG) | 혈관이 심하게 막힌 경우, 다른 혈관을 이용해 새 통로를 만들어 우회 |
💡 최근엔 스텐트 시술이 많이 사용되며, 회복이 빠르고 효과도 우수합니다.
협심증의 예방법
협심증은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쉽고 효과적이에요.
1️⃣ 금연·절주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을 촉진하므로 금연은 필수!
과음 또한 혈압 상승을 유발합니다.
2️⃣ 균형 잡힌 식단
-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소금 섭취 줄이기
- 생선, 올리브유, 채소, 과일 중심 식단
-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
3️⃣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수영 등) 권장.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입니다.
명상, 취미생활 등으로 긴장을 풀어주세요.
5️⃣ 정기 건강검진
40세 이후에는 혈압·혈당·지질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협심증은 단순한 피로가 아닌 심장이 위험하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찬 느낌이 반복된다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만이 협심증을 심근경색으로 발전시키지 않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점검해보세요!
작은 변화가 심장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